경기도 용인을 지역구의 김민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경기인터넷언론인협회 행정‧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정‧의정 대상은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경기도내 국회의원, 광역·기초의회 의원 및 기초자치단체장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기관 및 단체의 추천 ▷법안발의 ▷국회출석률 ▷지역구활동 ▷공적조서 등 종합적인 평가과정을 거쳤다.
수상자는 총 24명으로 김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4명, 광역의회 의원 5명, 기초의회 의원 11명과 기초자치단체장 3명이다.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대표법안발의 96건, 공동법안발의 1083건, 통과법안 24건 및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위한 세제지원 기한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더욱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면서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정치를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