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의 민선7기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의 실천 가능성을 살펴보는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시민배심원단' 전체회의가 지난 10일 열렸다.
안산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창규 안산시협치협의회장과 협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공약사항 이행여부 의결과 내년도 공약이행 추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분과별 공약변경(안) 확정과 공약사항 총괄보고, 분과별 공약 변경 및 이행평가 결정안 발표, 전체 배심원단 전체합의로 공약 변경 및 이행평가 확정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가 추진한 대표적 사업은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출산장려금 확대, 관내 거주 외국인 자녀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등이다.
최창규 안산시협치협의회장은 "공약이행평가는 시민들의 바람이 녹아져 있는 만큼,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과 기대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배심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결과는 분임토의, 관련부서 의견청취 등 공약 검토와 평가를 한 뒤 이달 말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