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농업기술센터 김경훈 소득개발과장이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김 과장은 일본 사과재배기술교류, 과수연구 및 지도사업, 농업인대학(사과반) 운영, 과수재배강의 및 농가 컨설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을 주제로 농촌지도사업에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경훈 소득개발과장은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생하는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