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통해 현대인의 선호도에 맞춘 기획 상품인 제수용 7종 종합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7종 종합선물세트는 사과와 배는 물론 한과, 곶감, 대추, 쌀 떡국, 밤으로 설 제사상에 필요한 농산물에다 고급형 포장 디자인을 입혔다.
해당 상품은 2000세트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 5만5000원으로 다량 구매 시 구매량에 따라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군은 농협 하나로 마트와 식자재마트는 물론, 예천군과 MOU를 체결한 이랜드리테일 등을 통한 대형 유통점 입점 판매를 협의 중이다.
종합선물세트는 예천군청 농정과 유통마케팅팀(054-650-6285)으로 연락하면 구매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지역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고품질의 상품으로 구성한 만큼 설 선물로 인기리에 판매될 것"이라며 "소비자 호응에 따라 앞으로 선물세트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