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융합콘텐츠학과 스토리텔링전공 박사과정 장창수 연구원이 제3회 사랑모아 독서대상 서평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27일 안동대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출판사에서 발간한 도서만을 대상으로 서평을 공모한 이번 대회에서 장창수 연구원은 ‘사랑모아 사람모아(학이사 출판)’에 대한 서평으로 대상 상금 1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문무학(문학평론가), 조두진(매일신문 문화부장), 최낙진(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씨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유려한 문체와 서평이 갖춰야 할 요건을 고루 갖춰 심사위원들이 이견 없이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사랑모아 독서대상 공모전은 매일신문과 한국출판학회, 한국지역출판연대가 후원하고 학이사독서아카데미와 사랑모아통증의학과가 주최한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70편의 응모작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장창수 연구원은 20년간 출판 전문가 출신으로 활동해 오다가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에 진학한 만학도이다. 현재 영화, 드라마, 웹툰 등의 문화콘텐츠에 기반을 둔 글쓰기에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