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상품권, 새해·설명절 맞아 ‘10% 특별할인’

영주사랑상품권, 새해·설명절 맞아 ‘10% 특별할인’

기사승인 2020-01-03 10:42:59

경북 영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상품권 새해맞이 10% 특별 할인행사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특별 판매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개인이 지역사랑 상품권(지류식 및 모바일)을 구매할 경우 기존 5% 할인율에서 5%가 추가된 1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이번 할인판매 기간에 지류식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모두 구매하면 최대 6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식 ‘영주사랑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의 각 지점)을 방문하면 개인별 월 30만 원까지 구매 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할인 구매한도는 지류식 영주사랑상품권과 동일하다.

시는 지난해 7월 1차 발행한 ‘영주사랑상품권’ 중 지류식 30억 원이 조기 소진돼 11월 30억 원(지류식)을 추가 발행했다.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1935곳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및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의 사용은 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영주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시민이 모두 상생(win-win)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