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사이 22명 늘었다. 신천지 교회 신도 7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지역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2일 안동시는 신천지 교회 신도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에는 코로나19 환자가 3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22명은 신천지 교인이고 5명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이다.
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파악해 자가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 추가 환자 이동 경로로 드러난 사업장 등에는 방역 조치한 뒤 일시 문을 닫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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