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4일 군에 따르면 확진자인 B(79) 씨와 C(89) 씨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춘양면 소재 푸른요양원에 입소해 생활했다.
군은 현재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이들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검사하고 있다.
조사가 완료되면 세부 감염경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군에는 지난달 27일 대구에 거주하던 대학생 A 씨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A 씨는 포항의료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이로써 봉화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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