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신규 지정

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신규 지정

기사승인 2020-07-14 16:51:38
▲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14일 올해 상반기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을 22개 신규 지정하고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앞으로 3년간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우선구매 대상이 된다. 

또 이들 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컨설팅 등의 관리를 통해 지정기간 동안 언제든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업종별로는 전통소금 제조, 조경․원예 디자인, 장애인대상 운동 재활프로그램 제공, 청년목수 양성, 커스터마이징 사업, 취약계층청력보조기 공급 등 다양하게 선정됐다. 

지정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8개(36%)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사회공헌형이 7개, 창의․혁신형 5개 순이다. 

대표자 연령은 40대 이하 청년층이 8개(36%), 40~50대가 9개(41%)이며, 여성 대표가 7명으로 전체 32%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북도내 사회적기업은 전체 329개사(인증 161개, 예비 168개)로 늘어났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의 사회적 목적의 실현에 기여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책임을 다하는 경북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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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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