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22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40명, 중학교 졸업학력 199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999명 등 총 1238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4명, 재소자 79명이 포함됐다.
시험은 일반인의 경우 포항 이동중, 구미 사곡고, 안동 복주여중에서 치른다. 또 재소자는 안동교도소와 김천소년교도소 두 곳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시간 연장, 단독실 배정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점심도시락 등을 가지고 시험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9월 11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증서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경북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 완료 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위험군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 응시를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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