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민희 기자 = 쿠키미디어 주식회사(대표 김지방)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지난 12일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1년 2월부터 3년 간 케이블채널 ‘쿠키건강TV’를 통해 경희의료원의 건강 콘텐츠를 정규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쿠키미디어 주식회사는 경희의료원이 제작 및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정보 영상콘텐츠 약 4백여 편을 제공받아 쿠키건강TV 채널을 통해 편성, 송출한다. 제공받는 주요 콘텐츠는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의 4개 병원의 주요 건강 관련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질환에 대한 기본지식’,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질환상식’, ‘질환별 예방·치료·관리법’, ‘의료진을 통해 듣는 올바른 건강정보’, ‘치료 전/후 주의사항’, ‘암 관리 · 운동치료 · 생활가이드’, ‘암 스트레스 관리’, ‘암 환자를 위한 식생활 관리’, ‘코로나19 바로알기’ 등과 같은 정보성 영상이 있다. 이 외에도 경희의료원이 전시기획제작업체인 본다빈치와 협력해서 제작한 헤르만헤세 작품과 리틀다빈치 아이들의 그림 기반의 ‘힐링 명화 영상’도 방송 편성에 포함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최석근 홍보실장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쿠키미디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키건강TV’는 국내외 케이블, 위성, IPTV 등을 통해 송출되는 케이블방송사로 전국 2,500만 가구에 송출되고 있다.
◆ 쿠키건강TV 채널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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