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이하 프레스티지)가 3월 중 성장성추천특례로 상장을 추진한다.
프레스티지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추진계획을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735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8700원~1만2400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공모예정금액은 639억원~911억원이다. 이에 따른 예상시가 총액은 3731억원~5318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오는 23~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월2~3일 일반청약을 받은 뒤 3월 중 성장성추천특례로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측이 뽑은 투자 포인트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GMP 생산시설로 6000L 규모의 제1공장 운영 및 제 9만8000L 규모의 2공장 증설, 제조 유연성·효율성 높은 독자 Alita Smart Bio Factory 시스템) ▲낮은 설비 투자 및 가격 경쟁력 ▲검증된 의약품 개발 생산 경쟁력 ▲생산 수주 전망 친 해외 영업망 확대(국내외 제3개발자와 2 MOU, 2 CDA 진행중, 2022년 해외 영업소 개소 예정 등) 등 크게 4가지이다.
실적 전망에서는 2021년부터 라이선스 매출을 비롯한 CMO 매출의 발생으로 2021년 346억원에서 2022년 1290억원, 2023년 2730억원, 2025년 3215억원 규모의 성장을 회사측은 예상했다. 영업이익도 2021년 63억원에서 2022년 665억원, 2023년 1682억원, 20205년 1895억원으로 성장을 예상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 대표는 “그동안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위한 GMP 생산시설 및 품질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생산 중심의 기술역량을 확립해왔다”며 “차세대 제품 등 수주를 위한 새로운 제조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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