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홍중은 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에이티즈 미니 6집 발매 기념 공연에서 ‘킹덤’ 출연 소감에 관한 질문을 받고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온 동방신기 선배님들과 한 카메라에 담긴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내달 1일 방송하는 ‘킹덤’은 보이그룹들이 각 팀만의 개성을 담은 무대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티즈를 비롯해 비투비, 아이콘, SF9, 스트레이키즈와 앞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한 더 보이즈가 실력을 겨룬다.
최근 이 프로그램 첫 촬영을 마쳤다는 에이티즈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선배님들이 멋지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셨다. 그래서 더 긴장되기도 한다”면서도 “‘킹덤’을 통해 우리의 색깔을 더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 좋은 성적을 얻으려 노력하는 건 당연하지만, (경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이티즈는 전날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음반 ‘제로: 피퍼 파트2’(ZERO: FEVER Part.2)를 발매했다.
신보는 진정한 ‘나’로 거듭나고자 하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열망을 다룬 음반으로, 타이틀곡 ‘불놀이야’를 포함해 모두 7개 트랙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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