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추계 도로정비 실태 평가’ 지방도 부문에서 장려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전국 고속국도, 일반국도. 16개 광역시도 지방도, 국토관리청을 대상으로 추계도로정비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이 나서 서류와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도 도로표지 정비, 도로안전시설정비, 도로점용 및 연결관리 항목에서 높은 배점을 받아 기관표창 및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상주시는 시군도 도로정비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중 최우수 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이성균 도로철도과장은“이번 성과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더 안전한 지방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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