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2021년 경북으뜸음식점’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으뜸음식점은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모범음식점이면서 위생등급 ‘우수’이상 업소 중 맛, 위생수준, 시설환경 및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북에는 현재 28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참여업소는 대표메뉴 설명서, 업소전경 사진 등을 첨부해 오는 4월 15일까지 시군 위생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식품관련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이뤄진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현장심사는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형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6월까지 최종선정회의를 거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한편 시설개선자금 융자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에 필요한 사업추진 시 우선 지원 대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이 덜어먹는 식문화가 정착된 경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북 고유의 메뉴를 개발하고 노력한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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