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 청년인턴 지원사업 참여 사업체 모집

경북도, 관광 청년인턴 지원사업 참여 사업체 모집

기사승인 2021-04-04 10:13:52
경북도가 젊은 관광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고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올해 ‘관광 청년인턴제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올해 ‘관광 청년인턴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관광사업체를  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턴기간 동안 직업을 체험하고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해 젊은 관광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고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의 경우 청년인턴 81명을 참여했으며, 관광업계의 호응이 좋아 올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상시근로자 2명 이상인 관광사업체다.  

신청은 경북도 및 경북도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구비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인턴 인건비를 2개월간 1인당 월 128만원(최저임금 기준의 70% 정도)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인턴기간 연장과 정규직 전환 시에는 예산범위 내에서 최장 6개월까지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청년인턴(만 39세 이하) 근무 희망자는 국내 관광관련 대학·특성화고 전공자 또는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경북에 주소지를 둔 고등·대학생(휴학생, 졸업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관광 청년인턴제 실시 사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에 청년인력 매칭으로 관광사업체의 활성화와 청년 실업률 해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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