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경북도, 올해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기사승인 2021-04-13 17:00:20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경주 이사금, 안동 양반쌀, 영주 일품쌀, 상주 풍년쌀, 문경 새재청결미, 고령 옥미.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올해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당 상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경주시농협쌀조합법인 ‘이사금’, 농협양곡(주)안동라이스센터‘안동양반쌀’, 영주연합농협RPC의‘영주일품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의‘풍년쌀골드’ , 동문경농협RPC‘새재청결미’ 고령다사농협RPC의‘고령옥미’ 등 6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들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공식적인 경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된다. 

또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의 홍보와 판촉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 ‘이사금’은 신라의 천년고도 서라벌과 안강 평야가 있는 경주시농협쌀조합법인(054-761-0907)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 ‘삼광벼’다. 

‘안동양반쌀’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054-858-9901)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 ‘영호진미’다. 

또 ‘영주일품쌀’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소백산과 죽령재가 있는 영주연합농협RPC(054-632-4572)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 ‘일품벼’다. 

상주 ‘풍년쌀골드’는 지역의 최대 곡창지대인 삼백의 고장 농업회사법인 풍년(주)RPC(054-534-7077)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일품벼’다. 

문경 ‘새재청결미’는 한국최고의 관광지인 문경새재가 있는 동문경농협RPC(054-553-7993)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 ‘일품벼’다. 

‘고령옥미’는 신비의 고대국가 대가야의 고장 고령다사농협RPC(054-955-9511)의 대표브랜드 쌀로 품종은 ‘삼광벼’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쌀은 브랜드가 생명”이라면서 “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이 쌀 소비촉진과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