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실시한 ‘2020년 국민행복 소방정책’종합평가에서 전국(도단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밀착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현장중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2011년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평가는 ‘현장대응 및 화재예방대책 수행 능력’을 7개 분야 92개 세부 평가지표로 나눠 이뤄진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소방조직문화 혁신 추진 노력도, 소방공무원 전문성 강화,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 구조·구급장비 개선율, 신속 출동 기반 마련 등 각 평가지표를 완벽하게 수행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등 재난극복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노래를 영상으로 담은 홍보 프로젝트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시책이 전국 소방본부 최우수 콘텐츠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안았다.
특히 경북형 저출산 극복 ‘119아이행복 돌봄터’시책을 통해 도민들에게 24시간 무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재정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경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소방정책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의 우수한 성과는 모든 직원이 도민의 안전이라는 제1의 목표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합심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경북이 되도록 도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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