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농업·환경 ▲인구감소대응 등 민생경제 살리기와 도정전반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은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도민행복제안마당 또는 국민신문고 공모제안(www.epeople.go.kr), 우편 등을 통해 오는 6월 30일까지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미 채택됐거나 시행중인 것, 단순 주의·환기·비판 또는 불만 표시에 불과한 것, 경북도의 행정사무와 무관한 내용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9월중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는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과 최대 500만원의 부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제안은 도정시책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무형자산이 주목을 받고 아이디어가 산업이 되는 시대”라면서 “경북도를 사랑하는 국민과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이 많이 제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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