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271명, 특수교육실무사 9명 등 총 2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
다만,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2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유능한 인재 영입을 유도하기 위해 응시자격을 시·군 단위에서 도 단위로 확대함으로써 응시생들이 원하는 지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5∼27일 3일간이며, 채용 예정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및 전자 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개채용 1차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6일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조직 적응력과 잠재능력 평가를 위해 2018년부터 도단위에서는 최초로 인‧적성검사(인성검사+직무능력검사)를 도입해 4년째 시행중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최종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교육지원청 별로 오는 7월 14일 2차 면접 심사을 거친 후 오는 7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북교육청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유능한 직원 채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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