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소식을 온라인으로 전달하기 위해 ‘G토리’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G토리’는 Gyeongsangbuk-do의 앞글자인 G와 스토리(Story)의 합성어로 경북의 스토리를 풀어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홍보단은 공고일 기준 경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한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모는 개인 또는 팀으로 할 수 있고, 사업의 추진의지, 미디어 활용능력, 콘텐츠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네이버 폼에서 신청서류 작성 후 오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발표는 6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홍보단에 선발되면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며 매월 미션을 수행하는 등 경북도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북도는 ‘G토리’ 활동에 따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제작비 및 기념품을 지급하고, ‘G토리’ 위촉장 및 수료증을 수여할 방침이다.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G토리로 경북의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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