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 복합문화공간 활용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 복합문화공간 활용

기사승인 2021-05-24 16:06:58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경북도 제공)2021.05.24.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24일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도기욱 도의회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김상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지역도의원을 비롯해 최외출 영남대총장, 이종평 경북도새마을회장단 및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김덕수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개관식은 새마을운동 유튜브 영상,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부지 24만7350㎡, 연면적 2만8414㎡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새마을광장, 새마을운동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시설인 글로벌관, 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하게 될 연구관 등이 있다. 

새롭게 단장된 전시관은 1층은 오픈형 북카페·책마당과 만남의광장이자 휴식공간인 에코홀, 최신 전시트렌드인 착시효과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아나모르픽 미디어)를 감상 할 수 있는 미디어큐브 등 카페 같은 로비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2층의 새마을운동 태동관과 3층의 새마을운동 역사관은 첨단전시기법으로 구성해 어른들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그 시대 생활상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교육체험의 장이 제공된다. 

이밖에 전시관을 중심으로 전국 최초의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활동 중심의 메이커교육관(맹글마루)이 위치한 글로벌관, 새마을광장, 야외둘레길, 한마음공원 등이 어우러져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계승·발전할 필요성이 있으며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오픈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추석은 휴관한다.

이철우 지사가(가운데 분홍색 잠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을 가진 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2021.05.24.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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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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