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네이버 쇼핑 기획전에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페이지를 신규 개설해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진행되며, 6월과 9월에는 총 2회에 걸쳐 ‘특별기획전(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기획전 기간 판매 극대화를 위해 ▲마케팅 인식개선(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Start-Up 기반 구축(맞춤형 컨설팅, 유통 채널 입점설명회) ▲Jump-Up 지원(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리뷰) 으로 업체 수준별 컨설팅을 통해 다양하게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쇼핑과 협력해 입점 업체 상품을 메인 광고면에 노출하고, 특별기획전 기간 대량 할인쿠폰을 발행해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 5월초부터 네이버쇼핑에 신규 입점할 도내 소상공인을 모집한 결과 현재까지 80개사가 신청한 상황이며, 앞으로 추가 수시신청 접수를 통해 400여개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네이버 쇼핑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쇼핑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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