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춘남녀 동아리 통합 워크숍에서 11커플 탄생

경북도, 청춘남녀 동아리 통합 워크숍에서 11커플 탄생

기사승인 2021-05-30 10:00:12
(사진=경북도 제공)2021.05.30.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지난 29일 문경시 라마다 문경새재호텔에서 가진 ‘2021년 청춘남녀 동아리 통합 워크숍’에서 11커플이 탄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청춘남녀 48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경주(볼링), 영주(요리), 칠곡(가죽공예), 예천(목공예클래스) 등 권역별로 시행한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의 연장선이다. 

행사에 참가한 박 모씨(33세·남)은 “동아리 활동을 신청할 때 고민이 됐지만, 매주 토요일 동아리 모임에 참석하고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도 만들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참 된 인연들도 만드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11커플(22명)을 탄생시킨 이번 동아리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도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권역별 4개 클래스를 운영해 보다 많은 청춘들의 만남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유정근 인구정책과장은 “지난해 경북의 9천건으로 전년대비 18.2%(2천건) 감소했다”면서 “경북도는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 청년愛꿈수당,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공공임대주택 건설, 신혼부부 보금자리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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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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