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분석능력 국제 공인 인증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분석능력 국제 공인 인증

기사승인 2021-06-06 10:14:26
경북보건환경 연구원이 먹는물 시료를 분석하고 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2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6.06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2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에서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머크(Merck)사와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주관하는 국제공인인증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의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머크(Merck)사가 실시한 시험에 참석했으며, 암모니아성질소 등 17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다. 

백하주 원장은 “2년 연속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기관 인증됨으로서 측정분석결과의 신뢰성 및 정확성에 대해 국제적인 공인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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