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경북도, 농촌힐링여행 반값 할인

“휴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경북도, 농촌힐링여행 반값 할인

기사승인 2021-06-17 16:16:36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7개월 동안 농촌관광시설이용 시 체험·숙박비를 50% 할인하는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사태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26개소, 치유농장 10개소의 농촌관광시설이 있다.  

대표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고령 예마을의 카라반 체험, 포항 봉좌마을의 캠핑체험, 영주 솔향기 마을의 카페체험, 경산 포니힐링농원의 승마체험 등 가족단위 맞춤형 농촌여행으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농촌관광시설 방문 시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쿠폰 1만원 또는 3만원이 주어지는 일석이조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설을 이용하기 전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가 아직까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가운데 농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며 비대면 관광지로서 숨은 매력이 아주 많다”면서 “전국민 모두가 올 여름 휴가를 경북 농촌으로 오셔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 힘을 얻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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