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 1명 코로나 확진..소속부서 사무실 폐쇄

경북도청 직원 1명 코로나 확진..소속부서 사무실 폐쇄

지난해 12월 24일, 28일에 이어 3번째

기사승인 2021-07-08 14:53:11
(사진=경북도 제공)2021.7.8.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속 부서 사무실을 폐쇄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과학산업국 소재부품과 소속 직원 1명이 지난 7일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후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2월 24일과 28일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과학산업국이 있는 청사 2층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한 후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과학산업국 6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또 이 직원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모든 직원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으며, 과학산업국 소속의 다른 과는 검사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정상근무를 하도록 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소재부품과를 다녀간 방문자는 선제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는 보름간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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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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