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개 시·군에서 15명 확진..‘n차감염’ 확산

경북 6개 시·군에서 15명 확진..‘n차감염’ 확산

기사승인 2021-07-18 09:29:27
(사진=쿠키뉴스 D/B)2021.7.18.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n차감염’이 확산되면서 닷새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은 6개시·군에서 국내감염 14명, 해외유입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14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주·경산 4명, 포항·칠곡·영덕 2명, 김천에서 1명 추가됐다.  

경주는 기존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n차감염’이 확산된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자가 이어져 방역당국이 정밀역학조사에 나섰다. 유증상 감염은 영덕에서도 이어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밖에 경산과 포항, 칠곡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전파됐으며, 김천은 아시아 입국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북의 주간 1일평균 확진자는 지난 1주일간 국내감염 9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12.9명으로 나흘째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날 코로나19 검체 검사는 1910명이 받았으며, 확진율은 0.8%다. 자가격리는 전날보다 231명 늘어난 2282명이다. 완치자는 전날 8명이 퇴원해 4904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4%다.   

지역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90명, 포항 715명, 구미 654명, 경주 475명, 김천 330명, 안동 291명, 청도 192명, 칠곡 172명, 상주 138명, 의성 135명, 영천 120명으로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또 영주 96명, 봉화 74명, 예천 73명, 청송 62명, 고령 50명, 영덕 45명, 성주 38명, 문경 37명, 군위 22명, 울진 19명, 영양 9명, 울릉 3명으로 집계됐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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