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대표할 통합브랜드 디자인(B·I)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은 경북도의 지형적 형태와 이웃사촌의 자음을 형상화해 서로가 하나로 이어지는 친밀한 이웃사촌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의 조화로운 두가지 메인 컬러(녹색, 파랑)는 친근함과 이웃사촌마을 주민의 화합을 의미한다.
경북도는 디자인을 안계 이웃사촌마을에 즉시 적용하고, 이웃사촌마을 홍보와 확산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어촌지역에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부터 의성군 안계면 일원에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스마트팜 시설 확충 및 청년농부 육성, 청년창업 지원 및 LH 청년행복주택 건립 등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통합브랜드 디자인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알리는 얼굴과 같다”면서 “선정된 디자인을 홍보에 적극 활용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지방소멸 극복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