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오는 28일 제12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행사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삼국유사를 통한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비대면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 최종 선발한 본선진출자 9명이 삼국유사문화회관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최태성 강사가 본선대회 문제 출제자로 나서‘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 1등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본선 진출자 9명과 교사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추석 연휴에 지상파 방송을 통해 퀴즈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예선을 치르고 축소 형태로 본선 대회가 개최되지만, 삼국유사의 정신과 퀴즈대회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흥면노인회분회, 노인자원봉사클럽 마을가꾸기 활동
경북 군위군 의흥면 노인회분회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지난 25일 의흥장날을 맞아 소재지 일원에서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의흥면 노인자원봉사클럽은 노인회분회 박정웅 사무국장을 주축으로 노인 회원 20명으로 구성, 월 2회 이상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공열 면장은 “젊은층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한 봉사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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