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서관은 한글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문화의 힘! 한글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소중한 한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한글 창제의 역사, 맞춤법 등 한글과 관련한 교양도서 및 어린이도서 20권을 일반자료실 ‘북 큐레이션 서가’에서 기획·전시한다.
또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맞추기’ 퀴즈행사를 경북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퀴즈의 정답자를 추첨해 특별 상품(10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오는 5일부터 1층 로비에서 세계 20여개국의 인사말(안녕하세요)을 일러스트 그림으로 표현한 전시를 가진다.
이어 오는 6일에는 도서관 회원 1인당 5권에서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대출권수를 확대하는 ‘대출권수 플러스’행사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도서관 이용 및 독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퀴즈, 전시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한글날 행사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는 시간과 경북도의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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