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0회 연속 진출 앞둔 대표팀, 시리아전 선발 명단 공개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 앞둔 대표팀, 시리아전 선발 명단 공개

기사승인 2022-02-01 22:26:34
훈련에 참가하는 황의조.   대한축구협회(KFA)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하려는 벤투호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시리아와 8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시리아전을 앞두고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최전방은 지난달 27일 레바논과의 7차전과 같다. 황의조(보르도)와 조규성(김천 상무)이 나선다. 두 선수는 지난달 27일 레바논과의 7차전에서 준수한 호흡을 보였다. 황의조의 도움을 조규성이 결승골로 연결해 한국이 1대 0으로 승리한 바 있다.

2선에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와 이재성(마인츠)가 출격하며, 중원은 황인범(루빈 카잔)과 백승호(전북 현대)가 구축한다.

포백은 김진수(전북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김민재(페네르바체), 김태환(울산 현대)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낀다.

5승 2무(승점 17점)를 기록 중인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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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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