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군위중학교 1학년 재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미술과 음악을 통합한 집단상담 ‘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 나나랜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미술치료, 음악치료의 장점을 모아 한 수업에 받을 수 있는 음악미술통합치료 집단상담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반가운 만남의 시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서로 다른 모습 인정하기, 날개를 펴고 높이 높이’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비언어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고, 또래와 함께 만들고 합주하며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에 변화도 가져왔다.
변예지 센터장은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담 지원 및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언제든 상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훈련장 격려 방문
군위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7일 군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농구 선수단을 시작으로 태권도, 볼링,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한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군위군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0개 종목(사전경기 포함) 1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1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포항으로 출발한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