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의 한 모텔에서 40대 외국인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6시 14분께 문경시 흥덕동 한 모텔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 모텔 7층 장기체류자로 최근 부인이 죽고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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