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MC를 맡아 화제가 된 tvN 새 교양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이 다음달 2일 시청자를 만난다.
17일 tvN에 따르면 ‘알쓸인잡’은 다음달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전파를 탄다. 이날 공개된 ‘알쓸인잡’ 공식 포스터에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캐치 프레이즈가 걸렸다.
‘알쓸인잡’은 문학·물리학·법의학·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인간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RM과 영화감독 장항준이 진행한다. 각 분야 전문가로는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법의학자 이호 교수,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출연한다.
앞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을 선보인 양정우 PD와 전혜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인물들은 물론, 인생을 살아가며 방황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까지 각양각색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