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된다.

월요일인 1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