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어려운 상황 속 설 명절…하루빨리 나라 정상화되길”

문재인 “어려운 상황 속 설 명절…하루빨리 나라 정상화되길”

기사승인 2025-01-27 14:43:49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20일 오전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국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설 명절을 맞이했다”며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전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고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것에 대해 “평범한 시민들의 거대한 연대가 이뤄낸 승리”라며 “둘로 나뉘어진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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