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토)
강릉 포남동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 인근서 도로 침하 

강릉 포남동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 인근서 도로 침하 

"인명피해 없어…주차 차량 2대 파손"
강릉시, "안전사고 대비해 복구 작업 중"

기사승인 2025-02-11 16:03:14
11일 오전 4시 30분쯤 강릉시 포남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 인근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최대 1m 가량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진=강릉시)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강원 강릉시 포남동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내려앉았다. 

11일 강릉시와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8분께 포남동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 현장 인근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 이번 침하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약 가로 10m, 세로 5m, 깊이 1m 가량 침하된 것으로 보고 인근 접근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잡석 포장 등을 우선 실시했다"며 "이후 아스콘 포장 등 며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승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1
추천기사

나경원 “이번 대선은 체제전쟁…이재명 꺾을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위험한 이재명을 꺾고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나 의원은 11일 오후 2시쯤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를 '체제 전쟁'에 비유하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냐, 아니면 반자유·반헌법 세력에게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