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신용정보원,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5-03-13 17:21:45
왼쪽부터 한국핀테크지원센테 김건 이사장 한국신용정보원 최유삼 원장, 디캠프 박영훈 대표. 신용정보원 제공

한국신용정보원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금융회사 랩, 지역 창업지원기관,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임직원 등 150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이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활용한 아이디어 테스트 및 검증, 창업,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MOU)에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개 추천 및 창구 개설 △금융·비금융 융합데이터 활용 지원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입주·투자프로그램 참여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포함됐다.

협약식과 함께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 성과 및 추진 과제를 공유하는 공동 세미나도 진행됐다. 공동세미나에서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기반 모델·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AI 모델과 데이터 활용 지원 인프라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D-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성과 및 향후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금융·비금융 데이터 및 원격분석 환경을 통한 디지털금융 관련 아이디어의 테스트 및 검증 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성장 및 육성 사례를 공유하고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스타트업 육성·지원 기관 관계자와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소통하며 세미나 관련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나눴다.

한국신용정보원 최유삼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금융산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스타트업에 중요한 기회”라며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AI 모델과 솔루션, 데이터 활용 지원 인프라가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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