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9일 (수)
김해 진영철도박물관 최첨단 조명과 콘텐츠 영상 시민 발길 붙잡는다

김해 진영철도박물관 최첨단 조명과 콘텐츠 영상 시민 발길 붙잡는다

기사승인 2025-03-31 10:55:13 업데이트 2025-03-31 19:42:20
김해시 진영역사공원 내 철도박물관이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무기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든다.

김해시가 4월2일부터 진영역사공원 내 철도박물관 외벽에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파사드를 새로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때문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LED 조명과 최첨단 영상 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몄다.

눈에 띄는 것은 김해의 역사 유물과 오리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한 김해시 캐릭터인 '토더기'를 진영역사공원 테마와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점이다.

주요 영상 콘텐츠는 '토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기차여행, 바다탐험, 우주탐험)'과 ' 토더기와 함께 춤을' '포토타임' 순으로 상영한다. 

기차를 타고 떠나는 신나는 모험부터 흥겨운 댄스 공연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상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운영한다. 여름철에는 오후 8시와 9시부터 각각 30분간을, 겨울철에는 오후 7시30분과 8시30분부터 각각 30분간씩 진행한다.

시는 새로 제작한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진영읍 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관광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김해'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기술 도입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해시 빈집철거비비용 지원

김해시가 4월18일까지 빈집을 철거하는 집주인에게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미관을 저해하고 정주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택 등이다.


빈집 1곳당 단순한 철거는 최대 1000만원, 철거 후 공공용지로 활용할 빈집은 최대 1500만원, 안전조치 지원 비용은 최대 5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시는 공공용지로 활용할 수 있는 빈집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빈집철거비용 지원과 관련한 안내문과 신청서를 빈집 소유자에게 우선 개별 발송했다.

희망자는 시 누리집에서 안내문과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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