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사회봉사 활성화를 이끌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UCSS) 13대 회장에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
8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변창훈 총장은 5일 서울역 아렉스 회의실에서 열린 KUCSS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 5일까지 2년이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전국 246개 대학과 전문대학이 참여해 대학생 사회봉사활동 육성, 교육과정과 사회봉사 연계 연구, 연수 지원, 국내외 사회봉사 기관과의 교류, 사회봉사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창훈 신임 회장은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지속가능한 봉사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변 총장은 현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한국사학진흥재단 혁신발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교육·사회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