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17일 본관 앞 야시골 쉽터에서 ‘2025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도서관 간식 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학 차원의 응원 이벤트다.
행사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음료와 샌드위치를 제공하며, 푸드트럭을 활용해 바쁜 시험 기간에도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도서관 학습 시설 이용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취지다.
영남이공대 도서관은 최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학습존과 휴게공간을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와 같은 대학 차원의 응원 프로그램은 학생과 대학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행사가 시험에 지친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2023년 취업률 76.2%를 달성하는 등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입증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