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중국 서안외사대학에서 해외 인턴십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1~2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중국어 집중 수업과 다양한 현지 문화 체험, 대학생 교류, 실습 프로젝트를 결합한 연수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소통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 맞춤형 현장 실무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용 중심의 외국어 교육, 고객 응대 실전 회화, 글로벌 매너, 다문화 이해 교육 등 실제 카지노 서비스 직무와 밀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 감각을 현지에서 익혔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환경에서 실제로 중국어를 사용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서비스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NCS 기반 실습·HSK 자격 취득 준비, 진로 설계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의 실무 감각과 태도를 익히는 값진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맞춤형 교육을 적극 확대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전문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신입생 100% 등록,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12년 연속 1위, 2023년 취업률 76.2% 달성 등 우수한 성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