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업체 덮친 코로나19 쇼크…2분기도 먹구름
조현우 기자 =초·중고교 등교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됐던 급식업계가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분기 실적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미 급식업계는 코로나19 확대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1분기 실적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지난 13일로 예정돼있던 초·중·고교 개학을 다시 한 차례 연기했다. 본래 교육부는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일 고2·중3, 초등학교 1~2학년생, 유치원의 등교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어 27일 고1·중2·초등학교 3~4학년, 내달 1일에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