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클리’ 바이오시밀러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를 국내에 출시한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해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 중인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등의 난치성 희귀질환을 치료하는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다. 솔리리스는 1병당 510만원으로 성인 기준 연간 치료 비용이 약 4억원에 달하는 대표적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한 환자 접근성 확대가 필요한 제품으로 꼽힌다. 삼성바이오...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