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희망 전공의 지킨다”…‘보호·신고센터’ 12일부터 가동
정부가 의료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마련하고 법적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며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2912명 중 계약을 포기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만1994명(92.9%)이...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