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때일수록…” 부산지역 대학가 장학금 기탁 줄이어
부산지역 대학가에 “어려운 때일수록 학생들을 돕자”며 동문과 교직원 등의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동명대 노조는 노조원과 교직원들의 연월차수당을 모아 조성한 ‘희망장학금’ 첫 전달식을 13일 대학 응용관 대강당에서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장학금은 소년소녀 가장과 생활보호대상가정 학생 등을 우선 선발해 졸업 때까지 학기마다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며 올해는 모두 5명을 선정했다. 노조는 내년부터 비노조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연월차수당 3일분씩 모아 연간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