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 7주차부터 ‘장기입원’… 연령·중증도 높을수록 오래 입원
한성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중 43일 이상 입원한 환자를 장기격리환자로 분류했다. 4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장기입원·장기격리에 대해 일반적인 기준이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전체 확진자들의 격리기간 분포를 늘어놓고 봤을 때, 상위 25%인 4분위 수에 해당하는 확진자들의 입원일이 43일 이상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 차로 따지면 6주 차를 마치고 7주 차로 넘어가는 선을 장기입원 (기준)으로 잡았다”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리고 중증도가 높을수록 격리기간이 더 길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