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똥이 세상에…’ 새 친환경 에너지 되는 세상
살아있는 닭의 생산품은 계란뿐일까. 중국에서는 닭똥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가 새로운 대안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BBC는 25일 베이징발 리포트에서 베이징 외곽 유기농 계란 생산업체 더칭위안(德淸園)의 사례를 소개하며 ‘닭똥의 재탄생’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했다. 베이징 계란 수요의 70%를 공급하는 더칭위안의 초대형 양계장에는 매일 212t의 닭똥이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메탄가스 추출시설로 보내진다. 이곳 대형 가스 포집시설에서는 닭똥이 배출하는 메탄가스로 전기를 생산해 국영 전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