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복지부 대화 나섰지만…“이견차로 종료”(종합)
임중권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2차 파업'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19일 긴급 회동을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의·정 간담회'를 열고 2시간가량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의 현안을 놓고 논의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 결과에 대해 "의견이 달랐다"며 "파업에 대해서는 크게 논의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근 수도권... [임중권]